안녕하세요
현재 제 작업공간을 마련하면서 옆에 대여합주실을 따로 운영하려고 공간을 기획중입니다.
악기들을 구비하는 중에, 드럼에 대해 너무 고민되는 사항이 있어서 질문 드립니다.
합주실 공간은 창고나 자투리 공간을 제외하고 10평이며 층고는 3m정도 됩니다.
방음은 업체에 시공을 맡겨 최대한 빡세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건물주가 소음 걱정을 많이 해서,(합주실은 지하1층이고 건물주가 5층에 거주중입니다.)
문제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려고 하니 가장 문제가 되는게 드럼 킥입니다ㅜㅜ
해서, 일단 생각하고 있는 방안은 총3가지입니다.
1.트랩스드럼 - 킥 소음을 최소화하고자 선택했습니다. 추후 악기렌탈시에도 버스킹팀들에게 수요가 있을것같기도 하구요.
2.펄 리듬트래블러 - 킥 소음을 최소화하고자 하는목적에 부합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베이스가 16인치인 것 같은데 일반드럼과 진동량이 얼마나 차이나는지를 잘 몰라서요. 아시는분이 있다면 재즈킷 혹은 미니킷과의 차이가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레모 사일런트피 - 이것도 킥의 진동량을 얼마나 상쇄해주는지 잘모르겠습니다.
4.작은 킷들 / 딕슨12베이스 or 소노마티니 or 오델리 카페킷 - 이것들또한 일반드럼 킥과 진동량 차이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것을 선택하든 하이햇과 심벌, 스네어는 각각 따로 준비할 예정입니다.
사실 스네어나 탐탐들의 소리는 문제가 없는데, 킥은 소리가 아닌 진동이 문제이니 일반사이즈의 드럼킥은 무리인 것 같아서요..
그래서 탐탐류는 일반킷을 놓고, 킥만 1~4번으로 교체해서 사용을 하는건 어떨까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합주실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만족시켜드리고,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요?
(전자드럼은 사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위의 대안은 드러머 입장에선 엄청 별로죠...대여 합주실이면 돈을 지불하고 이용하는데
드러머 입장에선 피하고 싶은 조건입니다
단순히 5층에 상주 하시는 주인분집
소음 정도면 일반킥도 사용하셔도 될것 같기도 합니다만 건물특성에따라 거주 하시는 분들 성향에 따라 다다르니
트랩스 드럼은 약하고
영구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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